조슈아트리 국립공원, 사막의 고요함과 별빛이 주는 감동

#7월여행지원금 조슈아트리 국립공원은 사막 특유의 건조한 공기와 독특한 지형, 그리고 이름처럼 곳곳에 서 있는 조슈아트리 덕분에 다른 세상에 온 듯한 느낌이 들었다. 풍경 하나하나가 낯설고 신비로웠다. 먼저 히든 밸리 트레일을 걸었다. 코스는 짧지만 거대한 바위들이 미로처럼 펼쳐져 있고, 그 사이로 서 있는 조슈아트리가 이곳만의 독특한 풍경을 만들어줬다. 고요한 사막 속에서 바람 소리만 들리는 순간이 인상적이었다. 다음은 키즈 뷰 전망대. 광활한 사막과 멀리 코첼라 밸리가 한눈에 펼쳐졌고, 맑은 공기 덕분에 시야가 끝없이 트였다. 탁 트인 풍경이 주는 자유로움이 정말 매력적이었다. 저녁엔 바커 댐 트레일에서 노을을 봤다. 붉은빛으로 물드는 사막과 바위는 낮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였고, 밤이 되자 하늘 가득 쏟아지는 별과 은하수는 그야말로 황홀했다. 조슈아트리 국립공원은 낮에는 사막의 신비, 밤에는 끝없는 별하늘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여행지였다. 자연의 고요함 속에서 감성을 충전하고 싶다면 꼭 추천하고 싶은 곳이다. #조슈아트리국립공원 #히든밸리트레일 #키즈뷰전망대 #바커댐트레일 #사막하이킹 #조슈아트리여행 #캘리포니아여행 #미국국립공원 #사막풍경 #미서부여행추천 #별보기명소 #미국여행추천 #사막감성 #로드트립코스 #미국자연여행 #버킷리스트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