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여행지원금
칸쿤은 도착하자마자 눈부신 햇살과 끝없이 펼쳐진 에메랄드빛 바다가 반겨줬다. 하얀 모래사장은 부드럽고 바다는 투명해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편안해졌다.
첫 일정은 호텔존 해변에서의 여유로운 휴식이었다. 선베드에 누워 바닷바람을 느끼며 쉬고, 맑은 바닷물에서 수영하며 진정한 힐링을 즐겼다. 이후 배를 타고 이슬라 무헤레스로 이동했는데, 더 고요하고 깨끗한 바다 풍경과 섬의 한적한 분위기가 너무 매력적이었다.
칸쿤에서는 자연 속 모험도 놓칠 수 없었다. 세노테에서 동굴 속 맑은 물에 몸을 담그며 신비로운 자연을 체험했고, 치첸이트사 유적지에서는 마야 문명의 웅장한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었다. 휴양과 탐험이 함께하는 색다른 경험이었다.
저녁에는 해변 레스토랑에서 신선한 해산물과 멕시코 전통 요리를 즐기며 붉게 물드는 노을을 감상했다. 바다 위로 펼쳐진 황금빛 하늘이 하루의 피로를 잊게 해줬다.
칸쿤은 휴식, 액티비티, 그리고 문화까지 완벽하게 담긴 여행지였다. 다시 돌아가고 싶은 특별한 기억이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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