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여행지원금
LA에 도착하자마자 따뜻한 햇살과 자유로운 도시 분위기가 느껴졌다. 할리우드의 영화 같은 화려함과 바닷가의 여유, 그리고 다양한 문화가 함께하는 매력적인 도시였다.
첫 일정은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 별 모양에 새겨진 스타들의 이름을 찾아보며 사진을 찍었고, TCL 차이니즈 극장 앞에서 배우들의 핸드프린트와 풋프린트를 구경했다. 언덕 위 할리우드 사인은 역시 인증샷 필수 포인트였다.
이후 그리피스 천문대로 향했다. 낮에는 LA 시내 전경이 시원하게 펼쳐졌고, 해 질 무렵에는 노을빛이 도시를 감싸며 황금빛으로 물드는 풍경이 정말 인상적이었다.
점심은 비벌리 힐스의 로데오 드라이브 근처 카페에서 즐겼다. 고급스러운 거리와 명품숍들을 구경하며 영화 속 한 장면에 들어온 기분이 들었다.
오후엔 산타모니카 비치로 이동했다. 부드러운 모래사장에서 산책하고, 산타모니카 피어에서 놀이기구와 거리 공연을 즐겼다. 이어 베니스 비치까지 걸어가 자유롭고 예술적인 분위기를 만끽했다.
마지막 날엔 게티 센터에서 예술 작품과 아름다운 정원을 감상하며 여유롭게 시간을 보냈다. 다운타운 LA 아트 디스트릭트에서는 벽화와 트렌디한 카페를 구경하며 여행의 마무리를 장식했다.
로스앤젤레스는 바다, 문화, 예술, 쇼핑이 모두 공존하는 도시였다. 활기와 낭만이 함께 있는 여행지라 다시 방문하고 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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