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치 & 가는 길
부산지하철 2호선 대연역에서 내려 10분 정도 걸으니 유엔기념공원 입구가 보였습니다. 표지판 및 안내가 잘 되어 있어서 길을 헤매지 않고 곧장 조각공원까지 들어갈 수 있었어요.
■ 공원 분위기
여름 오후라 그런지 공원엔 그늘진 곳이 많고, 초록 나무와 잔디 덕분에 도심 속임에도 시원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조각 작품들이 생각보다 다양하게 전시되어 있었는데, 각각 개성있는 모습이라 산책하며 하나씩 발견하는 재미가 쏠쏠했어요. 곳곳에 벤치가 있어 잠시 앉아 쉬기에도 좋았습니다.
■ 이런 점이 좋았어요!
- 한산한 분위기 덕분에 조용히 작품 감상하며 걷기 좋았음
- 산책로 주변으로 조경이 잘 되어 있고, 그늘이 많아 무더위에도 부담 없었음
- 작품마다 나름의 의미가 담겨 있어 산책이 지루하지 않았음
- 공원 전체가 깔끔하게 관리되어 청결한 느낌이 인상적
■ 아쉬운 점
- 일부 조각은 안내판 없이 진열되어 있어 설명이 아쉬움
- 음수대 위치가 멀고, 매점 등이 없어 물은 미리 준비해야 함
- 인근 도로 소음이 들릴 때가 있어 완전한 자연의 고요함은 아님
■ 방문 꿀팁
- 여름엔 오후 늦은 시간대 방문하면 햇살은 덜하고 산책하기 더 쾌적
- 긴 산책을 원한다면 운동화 필수
- 휴대폰이나 카메라로 작품 구석구석 사진 찍기 추천, 인생샷 남기기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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