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는 버스터미널이랑 가깝긴 한데, 뒤쪽 모텔촌 거리라 으슥해서 늦은 시간에 체크인은 위험할수도 있습니다. 객실 사진을 보고 예약했습니다만, 생각보다 너무 더러워서 정말 깜짝 놀랐어요. 욕조도 이용하려고 입욕제를 준비해갔는데 더러워서 사용하지도 못했어요. 처음 받은 방은 어둡기도 하고 욕조 쪽에 날파리와 러그에 음식물 찌꺼기들과 흔적들 때문에 바꿔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조금 귀찮아하시면서 바꿔주셨는데, 바꾼 방도 크게 다른건 없었습니다. 벌레는 없었지만 러그는 마찬가지로 더러웠구요. 세면대에 머리카락들과 샤워실에 물때.. 너무너무 지저분해서 당장 환불하고 다른 호텔로 가고싶을 정도였어요. 꾹 참고 침대만 이용했습니다. 평소에 리뷰 작성하는 편이 아닌데, 모텔 치고도 너무 지저분해서 남깁니다. 청결에 신경 쓰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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